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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474억원···전년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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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9 16:12:22   폰트크기 변경      
이자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증가 탓

BNK금융은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4474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5604억원)보다 15.5% 감소한 수치다.

BNK금융은 29일 리스크 관리에 선제적으로 나선 탓이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수수료 이익 증가와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으로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BNK금융의 3분기 이자익은 1조61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다. 지역 중소기업 중심으로 대출을 확대했지만, 금리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피하기 어려웠다.

반대로 수수료 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9% 급증한 2828억원이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수수료 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BNK투자증권도 증권위탁수수료 증가가 금융지주의 비이자익을 견인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익은 각각 2577억원, 148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58%, 8.93% 감소한 수치다.

BNK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부문 호조세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순익을 거뒀다. BNK캐피탈도 수수료 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대손비용 관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순익을 기록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NPL비율이 0.94%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고, 연체율은 0.61%로 전분기 대비 0.16%포인트 개선됐다.

내년 상반기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그룹 내부등급법을 적용할 경우 보통주자본비율의 큰 폭 상승도 기대된다는 게 BNK금융의 설명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비은행·비이자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향후 경기악화 가능성에 대비하며 그룹의 재무안정성을 높이는 데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희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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