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포스코건설, 폴란드에서 4900억원 규모 폐기물 소각로 수주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0-10-25 09:59:56   폰트크기 변경      
   
   

             포스코건설이 건설하게 될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의 조감도

 

폴란드 역대 최대 규모…유럽 경쟁사들 제쳐

공기 36개월…스마트 컨스트럭선 기술 총 동원

 

포스코건설이 폴란드에서 4900억원(16억7000 PLN) 규모의 폐기물 소각로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관리공사(MPO)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EPC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22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16년 6월 준공한 폴란드 크라코프 폐기물 소각로의 성공적인 수행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에서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수도인 바르샤바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적 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이다.

원화 기준으로 4900억원 정도로, 폴란드에서 폐기물 소각로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기계적으로 연료를 공급해 폐기물을 원활히 연소시키는 스토커 방식을 적용해 연간 26만4000t을 처리하는 소각로와 연간 4만t을 처리하는 기존 시설을 개ㆍ보수하는 건설사업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포스코건설은 선진화된 유럽의 EPC 프로젝트 관리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가 자랑하는 BIM, 드론측량, 3D스캐너 등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2016년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바르샤바에서도 초대형 폐기물 소각사업을 수행하게 돼 소각로사업 부문의 글로벌 최강자로 부상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소각시설을 확장 또는 개ㆍ보수하거나 신설하는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발주되면서 전세계 친환경 폐기물 소각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국내ㆍ외 폐기물 소각로 건설실적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글로벌 모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한기자 jobize@

〈e대한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e대한경제i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