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이슈진단] 빅테크사도 데이터 플랫폼에 사활 걸어
기사입력 2020-08-05 06:00:1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네이버ㆍ카카오ㆍ토스 등 전방위 경쟁체제 돌입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대형 IT플랫폼 사업자들도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었다.

기존 금융사들과의 대전을 준비하는 동시에 빅테크사 간에도 전방위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업계는 우선 종합지급결제사업 분야에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지급결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급여 이체 및 카드대금ㆍ보험료ㆍ공과금 납부 등 계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소 자본금이 200억원이어서 네이버ㆍ카카오ㆍ토스 등의 빅테크가 사업자 후보로 거론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에 대비해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 사업자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하면서 치고 나갔다. 하지만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뱅크도 곧바로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미 네이버 통장을 비롯, 자체 스토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출상품 및 신용평가 시스템 출시계획을 제시해 놓은 상태다.

이미 금융시장에 입지를 구축한 카카오는 카드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플랫폼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시장 진출로 맞불을 놓는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실시간 세무상담을 지원하거나 주택 등 부동산 수요자에 대한 전ㆍ월세 대출 지원상품도 잇따라 출시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기존 금융사들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개인연금 등 은퇴 및 노후 대비 금융상품도 선택의 폭이 대폭 확대될 수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규제 이슈 등으로 인해 빅테크사와 기존 금융기관의 경쟁이 부각되고 있지만, 빅테크사 끼리도 데이터 공유 범위나 상호주의 원칙에도 차이가 난다”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 후 신규 상품이 출시되면 금융사 못지 않은 빅테크사간의 경쟁도 ‘점입가경’”이라고 밝혔다.

봉승권기자 skbong@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