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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설계 ‘종심제’ 격전 예고
기사입력 2020-06-30 05:00:1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80억 규모 익산 현대화사업 등

수자원공사, 총 461억 9곳 발주

 

기존 강자 도화·건화 포함

KG·한국종합엔지니어링 등

중견사들도 대거 도전 채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ㆍ실시설계’가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도화엔지니어링과 건화 등이 수성을 준비하는 가운데 종심제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KG엔지니어링과 한국종합엔지니어링 등이 참전을 예고하면서 분위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종심제 방식의 9개 지역(전북 김제ㆍ전북 익산ㆍ전북 전주ㆍ충남 당진ㆍ충남 천안ㆍ강원 강릉ㆍ충남 보령ㆍ경남 김해ㆍ경남 거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ㆍ실시설계를 발주했다.

9개 사업 총 발주액은 461억원이다. 올 상반기 종심제 사업 가운데 최대어로 꼽혔던 ‘춘천∼속초 단선전철 기본설계’(총 273억원)보다 200억원 가까이 많다.

9개 설계 중 몸값이 가장 높은 사업은 ‘익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이다. 사업비가 80억원이다. 이어 ‘전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78억원)와 ‘강릉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64억원)도 50억원 이상이다.

반대로 사업비가 가장 낮은 사업은 ‘거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30억원)다.

K-water는 다음달 입찰을 마감하고, 사업제안서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10일께 낙찰적격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이처럼 9개 지역 상수도 현대화사업 설계 물량이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을 절차를 밟으면서 수주를 향한 엔지니어링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현재 20여개 엔지니어링사가 물밑에서 컨소시엄 구성 등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과 건화 등은 이번에도 대표사로 나서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K-water가 지난해 하반기 종심제 방식으로 내놓은 11개 지역 상수도 현대화사업 설계에서 도화엔지니어링은 대표사 자격으로 4건을 휩쓸었다. 여기서 쌓은 실수주액만 200억원에 육박한다.

건화는 2건을 수주했다. 이어 한국종합기술을 비롯해 KG엔지니어링과 삼보기술단 등이 대표사 자격으로 각각 한 건씩 땄다.

여기서 한 건씩 확보한 엔지니어링사들은 이번에 더욱 분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여사 자격으로 3건을 딴 한국종합엔지니어링은 대표사로 수주 낭보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한 엔지니어링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활동범위 확대를 노리고 있는 중견 엔지니어링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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