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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남양 고속도로 3자 제안공고 임박… 3파전 예상
기사입력 2020-06-09 05:00:2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한라-금광-하나銀 도전 채비
   
발안남양 고속도로 계획도

 

4000억원 규모 올해 세 번째 제3자 공고 민자사업

한라 vs 금광기업 vs 하나은행 컨소시엄 참여 유력

 

 

‘발안∼남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제3자 제안공고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주전에 뛰어들 민간사업자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민간투자업계에서는 이 수주전이 3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일 민간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 제3자 공고 민간투자사업인 발안∼남양 고속도로를 두고 현재 최초 제안자 한라 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팀이 참여 준비를 하고 있다. 제안자를 제외한 2개팀 가운데 한 곳은 CI(건설투자자) 주도 컨소시엄이며, 나머지 한 곳은 FI(재무투자자) 주도 컨소시엄이다.

CI 주도 컨소시엄은 금광기업 컨소시엄(가칭)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금광기업을 비롯해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CI로 참여한다. 신한은행이 FI, 다산컨설턴트와 용마엔지니어링이 설계를 맡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의 대표사는 아직 미정이다. RFP(시설사업기본계획)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건설 3개사 중 한 곳이 대표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 대표사 확정 후 1∼2개 건설사를 더 섭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컨소시엄 관계자는 “현재 함께하기로 한 건설사 모두 토목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라며 “이 특색을 잘 살려 기술력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FI 주도 컨소시엄은 하나은행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CI로 호반산업과 동부건설 등이 동참한다. 설계는 한국종합기술과 동일기술공사 등이 담당한다.

하나은행 컨소시엄은 관심을 보이는 컨소시엄 가운데 유일한 FI 주도형이라는 이점을 부각해 경쟁을 벌이겠다는 전략이다.

제안자 한라 컨소시엄도 방어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애초 한라ㆍ대보건설ㆍ한맥기술이었던 구성원을 분야별로 나눠 속속 확충하고 있다. 실제 추가 CI로 금호산업 건설부분을 사실상 섭외 완료했으며, 현재 건설사 1∼2곳과 동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자금조달은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에 맡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인프라 전문 기업 등 민간사업자 1∼2개도 추가로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참여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총 사업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는 한라가 최초 제안한 SOC(사회기반시설)로, 화성 향남지구와 남양뉴타운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 길이가 14.5㎞다. 지난해 8월 민자적격성조사를 마쳤다.

3자 공고 시점은 이달 중순께로 알려졌다. 이 사업의 주무관청인 화성시 관계자는 “빠른 추진을 위해 꾸준히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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