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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사옥 입주기업 임대료 30% 감면…맞춤형 기부
기사입력 2020-03-11 14:08:4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착한 임대인 운동과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종로구 무보 사옥에 입주해 있는 12개 소상공인으로,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를 30% 인하한다.

임대료 감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 맞춤형 기부도 실시한다.

위생·방역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충남 계룡시 노인복지관 등 무보의 17개 국내지사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총 34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홍삼·비타민 등 건강용품이 담긴 응원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도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대면접촉 기피로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인왕시장의 홈페이지 구축 지원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채널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용역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이번 사태를 조기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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