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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9단지 962가구 입주자 모집공고 실시
기사입력 2020-02-26 10:56:5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26일 입주자 모집공고...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조감도) 입주자 모집공고가 재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6일 마곡지구 9단지 분양주택 96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9단지는 전용면적 59㎡(433가구) 및 84㎡(529가구)로 구성된 분양주택 962가구와 국민임대 및 장기전세주택 567가구를 합해 총 1529가구로 조성된다.

세대별 분양가격은 59㎡의 경우 평균 5억885만4000원이며, 84㎡는 평균 6억7532만3000원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별도다.

마곡지구 9단지는 단지 북동쪽에 공항초등학교, 서쪽에 송정초등학교가 입지해 있다. 단지는 녹지가 관통하며, 동쪽에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위치해 있다. 이미 준공된 단지의 상가 등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엔 이대서울병원과 롯데중앙연구소, LG사이언스파크 등 기업 연계시설이 있으며, 세무서와 구청 등 공공기관도 마곡지구 내에 계획돼 있다.

마곡지구 9단지는 신혼부부 특별분양의 경우 지난 2018년 5월부터 실행한 가점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

서류심사 시 소득제한 범위는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120%(맞벌이 130%)이며, 세대 구성원의 자산은 자격 요건에서 배제된다.

또 서울시 거주자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공고일 현재 서울시 1년 이상 거주), 다자녀 특별공급에 한해 수도권 당첨자를 선발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으로만 접수받는다. 일반분양은 한국감정원 청약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H공사는 또 현장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견본주택(유튜브)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과 전자 팸플릿,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곡지구 9단지 분양주택은 투기과열지구에서 건설되는 공동주택으로, 해당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 간 전매가 금지된다. 당첨자 본인과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부터 향후 5년 동안 다른 분양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당첨자와 동·호수 배정 발표는 다음 달 25일 한국감정원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이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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