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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클라우드 공공·민간 부문에서 토종 강세 전망
기사입력 2020-02-25 05:00:1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금융 클라우드시장에서 토종기업이 뜨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KT 등 국내기업들이 외국기업 일색의 공공ㆍ민간 금융 클라우드시장에서 속속 프로젝트를 따내고 있다.

NBP는 코스콤과 공동으로 오는 3월 출범을 앞둔 데이터거래소를 운영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보안원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도입을 맡았다.

NB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거래소 추진사업의 수행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금융, 통신, 환경, 교통 등 총 10개 전문 플랫폼을 조성하는 데 3년간 15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NBP는 이 중 7개 플랫폼에 클라우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금융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외국계 기업의 점유율이 업계 추정상 80%에 달하지만 보안원과 과기부의 국산 클라우드 도입을 계기로 NBP 등 국내기업이 점유율을 끌어올릴 기회를 맞았다.

공공뿐 아니라 민간 금융 클라우드시장의 토종기업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의 개인신용정보와 고유식별정보까지 외부 전산자원을 빌려 쓰는 클라우드로 구동토록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완화하면서다.

이에 힘입어 KT는 하나은행과, NHN은 KB금융그룹과, NBP는 한화생명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등도 외국산이 아니라 국산 플랫폼을 선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이 단순한 기업들의 IT 인프라 교체 수준을 넘어 핵심 플랫폼 솔루션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기존에는 외국계 기업들이 독식하다시피했지만 최근 국산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진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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