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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PPP 전문인력 매년 60명 키운다
기사입력 2020-02-13 11:01:5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경쟁입찰 통해 6월 전문교육기관 선정…연간 3억원 지원



정부가 단순도급에서 투자개발형(PPP)으로 변화하는 해외건설시장 발주트렌드에 맞춰 해외 PPP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해외 건설시장에서는 자본조달과 사업개발 등 PPP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종합적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일례로 모 기업은 앞서 터키에서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나, 사업기획 및 국제입찰, 재원조달 등 관련 전문가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는 설명했다.

업계 및 전문가들도 지난해 해외수주 실적이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는 원인 중 하나로, 기술 및 PPP 전문인력 부족을 꼽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정부 주도의 해외PPP 인재양성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르면 이달 중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6월중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는 교육기관은 해외투자개발 및 자산운용 관련 강사진을 확보하고 적정 규모의 강의실을 구비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최종 선정된 교육기관은 정부로부터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연간 20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생은 해외 PPP 관련 업무 수행 경험 3년 이상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영어면접 등을 거쳐 최소 20명에서 최대 60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거시경제와 금융 회계 등 투자개발사업 개발이론을 비롯, 국제입찰 및 계약관련 법률ㆍ절차, 사업발굴 및 개발, 타당성조사 등 시장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박재순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PPP시장의 문호를 넓히고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한다면,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역량있는 교육기관과 건설업계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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