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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우미건설 “2020년, 선진 종합 부동산회사 발돋움 원년”
기사입력 2020-03-02 06: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에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단지 조감도.

우미건설은 2020년 ‘선진 종합부동산회사 성장역량 내재화’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다양한 부동산 사업영역 및 부동산 생애주기 전 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 밸류체인 확대 △투자기업 연계 사업시너지 확충 △위기관리 시스템 체계화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우미건설은 현재 프롭테크 및 공유주방, 부동산 자산운용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이 설립한 IT 전문 투자회사, 브리즈인베스트먼트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전에도 P2P 금융 플랫폼인 테라펀딩을 운영하는 테리핀테크,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 부동산 관련 핀테크 기업 카사코리아, 3D 디지털 트윈 제작 기술을 보유한 큐픽스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우미건설의 전통적 사업영역인 부동산과 관련이 깊고, ITㆍ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다.

또한 세계적 추세인 공유경제 사업에 대한 투자도 눈에 띈다. 우미건설은 ICT 기반 스마트 공유주방업체 고스트키친, 공유주택 스타트업 미스터홈즈에도 투자했다. 고스트키친은 우아한형제들에서 배민수산ㆍ배민키친 출시를 주도했던 최정이 대표가 창업한 배달 전문 공유주방 브랜드이며, 미스터홈즈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따로 또 같이’ 사는 코리빙(co-living)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업체다.

부동산 자산운용사에도 관심이 높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11월 이지스자산운용이 실시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400억원이 이상의 자금을 투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다양한 부동산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율을 올리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로 성장성과 기업가치를 갖추고 있다.

이전에도 지분을 투자했던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센터 개발 PFV에 투자해 올해 3월에 시공권도 따낸 바 있다. 이외에도 지알이파트너스, 캡스톤자산운용의 지분에도 투자했으며, 그들이 운용하는 다양한 부동산 펀드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우미건설은 올해 9개 단지, 6654가구(오피스텔 56실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2019년 분양물량(4609가구) 대비 1.5배 수준이다. 주요 사업지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인천 검단 AB12블록’, ‘인천 검단 AA8블록ㆍAB1블록’, ‘파주 운정3 A15블록’, ‘인천 부평 재건축’ 등이 있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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