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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경기・인천으로 떠난 인구 10년간 130만명
기사입력 2020-01-14 15:35:4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서울 내 ‘내 집 마련’ 어려워...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인구 유출”  

지난 10년 동안 서울을 빠져나가 경기와 인천으로 이사한 사람이 13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향한 순이동자수는 129만775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8년 기준 울산의 총 인구수(115만명) 보다 많은 수준이다.

130만여명 중 약 90%인 117만2124명은 경기도로 이동했으며, 9.7%(12만5635명)는 인천으로 향했다.

연령별로 보면 30~50대의 이동이 많았다. 지난 10년간 서울에서 경기로 향한 30대와 40대, 50대는 각각 △35만5718명 △14만7994명 △16만216명으로 총 66만3928명에 달했다.

이런 현상은 서울 내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는 동시에 서울과 경기·인천 간 광역교통망이 확장되면서 이동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서울에서 비싼 주거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염두에 두면서 경기와 인천으로 향하는 움직임이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도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쉬운 입지 여건을 갖춘 단지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유림E&C는 내달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서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규모로, 인근에 위치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잠실까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도 같은 달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5~25층,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있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오는 6월 경기 성남시 신흥동 일대 재개발 사업 단지인 ‘신흥2구역(가칭)’을 분양한다. 총 4774가구 규모로, 지하철 8호선 산성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59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가구로 이뤄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인천 서구 한들구역 1-1, 2-1블록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총 4805가구로, 인천지하철 2호선과 공항철도 검암역이 가깝다.

대림산업도 같은 달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청천 e편한세상(가칭)’을 분양한다. 총 5139가구로 경인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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