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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시티 플랫폼, CES 2020 장식
기사입력 2020-01-06 05:00:2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에이알미디어웍스의 5G 기반 혼합현실 지하 매설물 관리시스템 화면

 

한국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세계무대에 오른다. 한국은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을 해외에 수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CES 2020에 출품하는 국내 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관련 플랫폼도 관심을 끌어모을지 주목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이 CES 2020에서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정보 제공, 공유 플랫폼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을 두드린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공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 분석해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환경, 교통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통칭한다. 여기에는 정보 공유의 장인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대구ㆍ경북, 서울시 등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고 이 중에 스마트시티 관련 플랫폼 기업들이 포함돼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도시 관리, 활용을 돕는 플랫폼에는 한국감정원 사내벤처의 ‘스마트시티 윈도우뷰 플랫폼’과 에이알미디어웍스는 ‘5G 기반의 혼합현실 지하 매설물 관리시스템’이 있다.

스마트시티 윈도우뷰 플랫폼은 실제 도시를 360도 VR 영상으로 보면서 부동산, 의료, 교육 등의 정보를 활용해 일상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 VR 화면으로 아파트 단지 내 거래 가능한 집과 가격, 계약조건 등을 확인하고 방문하지 않고도 전자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5G 기반의 혼합현실 지하 매설물 관리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 장치를 활용해 실제 지하 매설물이 있는 도시 공간을 비추면 가상으로 매설물이 이미지화 된다. 5G 기반이기 때문에 대용량의 매설물 정보도 중앙관제시스템 등과 고속으로 주고 받을 수 있어 문제 발생시 빠르게 초기 정보를 파악, 대처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은 세계 최초로 시도됐으며 스페인, 일본 등 오래된 도시의 지하 매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서 수요가 많다.

교통 편의를 증대시킬 스마트시티 솔루션도 눈길을 끈다.

렉스젠은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으로 세계 시장의 소비자를 만난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은 딥러닝에 기반해 교차로의 방향과 차종별 정보를 추출한다. 이를 활용해 도로선형을 설계하고 방향별 차로수를 산정하는데 필요한 빅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더아이엠씨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TEXTOM(텍스톰)을 활용한‘지능형 교통정보 서비스’를 소개한다. 지역의 여러 기관이 보유하는 실시간 교통 정보, 공공 정보, 웹과 SNS 데이터, 교통 통계정보 등을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측하고 이를 방송과 웹,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통 사고 발생 패턴을 분석해 사고와 상관관계가 높은 데이터를 찾아 시각화하기 때문에 조기에 사고발생 징후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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