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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재개발… 연내 시공사 선정 ‘청신호’
기사입력 2019-11-08 06:00: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화합’… 2회 유찰로 ‘수의계약’ 예고



2000억원 규모의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두 번째 입찰도 유찰됐지만, 두 차례 모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을 잡고 참여한 상황이어서 무효표 논란에 대한 갈등 봉합과 함께 수의계약 절차도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고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전날인 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 곳이 손을 잡고 컨소시엄 방식으로 단독 참여했다.

앞서 1차 현장설명회에서도 두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단독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수의계약 방식 전환 등에 대한 회의를 열고 후속절차를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고척4구역은 지난 6월 말 시공사 선정을 한 바 있지만, 무효표 논란에 따른 소송전 등으로 갈등하며 장기표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바 있다.

하지만 조합이 재입찰 공고를 결정했고, 두 기업이 손을 잡으면서 사업 장기표류에 대한 우려를 없앤 상황이어서 향후 수의계약 과정도 순탄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10개동, 983가구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업계 관계자는 “무효표 논란으로 비방과 소송전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두 기업이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합’을 결정하고, 조합 의견을 수렴해 시공사 선정 전 단계까지 이끌어온 건 주목할 만한 사건”이라며 “조합의 재공고 결정과 시공사의 화합이 사업을 본궤도로 진입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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