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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그라스울 생산라인 증설 투자 결정
기사입력 2019-10-22 10:42:0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지난해 익산공장 이어 여주공장 그라스울 2호기 생산라인 증설



벽산이 단열재인 그라스울 생산라인을 잇달아 증설하며 무기단열재 시장에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그라스울은 재활용 유리와 석회석, 규사 등 조성원료를 주요 원재료로 하는 무기질 단열재로 내수성은 물론 불연 및 방화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제품 내부에 다량의 공기를 포함해 우수한 보온, 단열 효과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벽산은 22일 여주 공장에 그라스울 2호기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익산공장에 그라스울 2호기 생산설비를 확충한데 이은 추가 투자다. 이로써 익산공장 1호, 2호(6만t)을 비롯해 여주공장에서 2만t을 생산할 수 있게돼 총 연간 8만t의 그라스울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증설되는 여주공장 2호기는 건축, 산업, 조선용의 특수용도 제품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벽산은 무기단열재 분야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투자 이후 익산공장의 그라스울 생산라인 3호기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벽산은 이미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기단열재시장에서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빠르게 인식하며 국내 단열재시장의 내일을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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