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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 상암동 테스트베드서 ‘배달 로봇’ 달린다
기사입력 2019-09-15 13:39:4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서울기술연구원 신기술접수소 통해 ‘배달 로봇’, ‘수질관리 시스템’ 선정
   
‘언맨드솔루션’의 ‘배달로봇’ 모습. 

 

다음달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배달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10월부터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권역에서 음식과 택배를 배달하는 배달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수질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신기술 접수소를 통해 접수된 혁신기술 134건 중 최종 심사를 통과한 실증기업 2개를 선정해 내달부터 최대 1년 동안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기술 접수소는 ‘테스트베드 서울’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이 신청하는 서울기술연구원 내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언맨드솔루션’의 배달 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는 기술을 활용해 상암동 테스트베드권역 일대를 이동할 예정이다. ‘효림’의 수질관리 시스템은 IoT를 활용해 녹사평역 등 서울 내 주요 지하수 오염지역의 지하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기업이 서울의료원과 지하철, 도로 등에서 실증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끝낸 뒤 성능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토이스미스’는 IoT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하철 노면 점검기술을 5호선에 실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태국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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