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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vs 쌍용건설, 2개 사업지 각각 맞대결 펼쳐
기사입력 2019-09-04 06:00: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서울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구미 형곡3주공아파트 재건축에서 수주전

금호산업과 쌍용건설이 각각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두고 격돌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시공사 입찰이 마감된 구미 형곡3주공아파트 재건축, 서울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각각 도전장을 던지며 두 차례의 수주전을 벌이게 됐다.

이들 사업지는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이 비교적 낮았던 사업지로, 틈새시장을 물색하던 중견사들의 활동 영역이 겹치게 된 경우다.

우선, 사업 규모가 더 큰 곳은 경북 구미 형곡3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다. 공사금액이 약 1400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 141-11번지 일원에 위치한 현재 5층 높이, 630가구 규모의 형곡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80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새단장시키는 것이다.

올해 초에도 조합이 시공사를 모집했지만, 당시에는 응찰하는 회사가 한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재차 진행된 입찰에는 중견사 6곳이 수주에 관심을 나타냈고, 최종적으로 금호산업과 쌍용건설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서울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지 역시 시공사 모집에 ‘재도전’한 사업지다.

신당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3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한 후 6월 시공사 모집에 나섰지만, 입찰 참여사가 부족해 유찰을 겪은 적이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시공사 입찰에서는 이들 회사가 각각 응찰하며 경쟁 요건이 갖춰졌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4-1번지 일대에 있는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25가구 규모의 신답극동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공사금액은 약 660억원 규모다.

조합은 수평증축을 통해 늘어나는 29가구가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아직 두 건설사가 제시한 세부 사업제안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건설사가 벌이는 수주전의 승자는 이달 말∼다음달 초께 결정될 전망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달 추석 연휴가 있기 때문에 이사회 및 대의원회 일정을 잡기 촉박한 상태”라며 “늦어도 10월에는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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