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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충남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기사입력 2019-09-02 06:00:2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1538억원 규모, 대림코퍼레이션과 공동 수행… 신길음1구역 수주도 예고

 

   
충남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사업 위치도



고려개발이 충남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1538억원 규모이며, 공사는 대림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날인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고려개발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충청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55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34층 5개동, 아파트 765가구 및 오피스텔 168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아파트는 조합 124가구, 일반 602가구, 임대 39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원도심 구시가지여서 중앙초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중앙도서관,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천안역과 가깝고, 천안IC를 통해 수도권 등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후속조치로 정비계획변경 및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2022년에는 이주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대로라면 2023년에는 분양하게 될 전망이다.

고려개발은 아울러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도 예고했다.

고려개발이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출사표를 낸 사업지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7일로 예정됐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강원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고려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공능력뿐 아니라 재무건전성 회복을 통해 조합의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주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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