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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토지보상금 풀리는 지역은 어디?
기사입력 2019-06-12 06: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올 하반기 수도권 17곳서 총 9조282억원 규모 토지보상금 풀려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풀릴 것으로 추산되는 토지보상금은 약 9조282억원이다. 이들 사업지구의 면적은 총 10.6㎢로, 여의도 면적(2.9㎢)의 3.7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에서는 지난 8년간 지지부진하던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26만 6304㎡)’이 이달 중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43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토지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우면산 자락의 흉물로 40여년간 방치되었던 방배동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13만 3004㎡)’도 오는 12월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간다. SH는 이곳을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456가구를 포함해 총 1200여 가구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재인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도 본격화된다. 신혼희망타운, 청년주택 등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지구지정을 마친 공공주택지구가 올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한다.

오는 9월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52만 4848.1㎡)’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성남복정1ㆍ2 공공주택지구(64만 7019㎡)’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토지보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지장물 조사를 시작한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58만 3581㎡)’도 오는 12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성남금토지구는 수정구 금토동 일원의 58만 3581㎡에서 개발제한구역 (41만 2076㎡)를 해제하고 LH가 오는 2023년까지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341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아울러 핀테크, 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금융산업이 들어설 ‘혁신클러스터’와 ICT 첨단산업이 입주할 ‘융복합클러스터’, 문화ㆍ근린생활 시설의 ‘근린 클러스터’ 등 3개 구역도 함께 조성된다.

남양주진접2 지구(129만 2388㎡), 시흥거모 지구(152만 2674㎡), 구리갈매역세권 지구(79만 8310㎡), 군포대야미 지구(62만 1834㎡)도 각각 오는 12월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과천주암 지구(92만 9080㎡)가 이달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풀리는 토지보상금 규모는 9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지난 2016년 6월 지구지정이 됐지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로 인해 지구 지정된 지 2년 만인 2018년 6월에야 지구계획이 승인됐다. LH는 정부의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바꾸고 건설 가구 수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신혼희망타운 1842가구를 건설하고, 행복주택은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 지구명칭 역시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청년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청년창업지원 특화구역’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초 예상되었던 14조 6000억원에서 5조6000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79만 5706㎡),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70만 2030㎡), 광명시흥 첨단R&D단지(49만3745㎡), 김포의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87만 5817㎡), 동두천국가산업단지(26만 7309㎡) 등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보상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지난 5월초 지구지정 고시된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24만 7631㎡)’도 LH가 보상시기를 내년으로 미뤄둔 상태다. 이에 따라 내년에 풀리는 수도권 토지보상금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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