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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말레이시아 정부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시험ㆍ인증 협력
기사입력 2019-05-30 10:41:4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지자체 및 산하연구소와 태양광 관련 제품 공동연구 협력
   
윤갑석 KCL 원장(오른쪽)과 아메드 SIRIM 연구소 대표(왼쪽)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28~29일 양일간 지자체인 포트딕슨시(市) 및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표준ㆍ산업 연구소(이하 SIRIM)와 태양광 모듈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국가발전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태양광 설비를 늘려왔으나 관련 제품에 대한 성능평가 및 인증 기반이 구축돼 있지 않아 실증연구 및 보급화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말레이시아 태양광 시장 활성화는 물론,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스템 실증연구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시험기반 및 인증체계 구축 △관련 국제공동연구사업 수행 △태양광 관련 제품 기술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태양광 관련 시험인증에 대한 연구개발과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에 적합한 제품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CL 윤갑석 원장은 “말레이시아의 태양광 제품 관련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KCL은 특화된 시험 인프라와 기술인력을 활용해 말레이시아에 적합한 인증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부미기자 b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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