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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5202억…전년보다 14% ‘↑’
기사입력 2019-05-14 05:00: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작년 5202억원, 전년比 14.7% 증가…교량 1347억원 최다

최근 5년 年 평균 4.5% 성장

누적 실적 10조원 돌파

 

정부 SOC 예산감축 기조로

건설신기술 적용공사는 '뚝'

 

   

건설신기술 활용실적이 누적 10조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금액은 5202억원으로, 2017년(4535억원)보다 14.7% 증가했다.

1989년 건설신기술 제도가 도입된 이래 누적 활용실적은 10조4758억원에 달한다.

최근 5년간 건설신기술 활용실적(금액 기준)은 연평균 4.5% 성장했다. 2014년 4239억원이던 활용금액이 5년만에 963억원 늘었다.

다만, 건설신기술 활용공사 건수(2182건→2109건)는 3.3% 줄었다.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감축 기조에 다른 건설경기 위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2분기 이후 국내 건설투자는 4분기 연속 감소세다.

기술 분야별 활용실적을 보면 토목이 3118억원으로 가장 많고, 건축 1986억원, 기계설비 97억원 등이다.

전통적으로 신기술 활용이 많은 교량(1257억원→1347억원)이 7.2% 증가한 반면 토질 및 기초(1095억원→1044억원) 분야는 4.7% 감소했다. 이밖에도 철근콘크리트(518억원→719억원)와 방수(328억원→397억원), 상하수도(255억원→267억원), 도로(129억원→208억원), 수자원(53억원→87억원) 분야의 활용금액이 늘었다. 건설기계는 공사건수(136건→74건)와 활용금액(102억원→66억원)이 모두 급감했다.

발주기관별로는 공공과 민관이 동반 상승했다. 공공에서는 최대 발주처인 정부투자기관(1528억원→1722억원)의 주도 아래 중앙정부(358억원→491억원)와 지방자치단체(947억원→967억원)의 신기술 활용실적이 늘었다. 민간의 신기술 활용실적은 1905억원으로, 전년(1587억원)보다 20%나 급증했다.

신기술 보유주체별로는 중소기업(공동개발 포함)에서 개발한 공사적용 건수가 1592건으로, 전체의 75.5%를 차지했다.

또 대상 신기술 261건 중 69%인 179개 기술이 건설현장에 적용됐다.

협약업체에 기술 개발자와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건설신기술 협약제도’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신기술 협약자의 활용실적은 14억원에서 2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달 기준으로 신기술 협약자는 178개사에 달한다.

오는 7월1일부터는 건설신기술 협약제도의 근거 규정이 법(건설기술진흥법)으로 격상돼 시행된다.

윤학수 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사진)은 “건설투자 감소라는 악조건에서도 발주청의 신기술 우선 적용 의무화와 면책 조항 부여로 건설신기술 활용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민간분야의 신기술 활용실적 증가세는 그만큼 건설 신기술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활용실적과 건설신기술 협약자 접수ㆍ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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