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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건설인 함성이 상암벌에 울려퍼졌다
기사입력 2019-04-29 06:40:1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제10회 건설경제 마라톤]

 

   

 

“와∼, 와∼, 와∼, 와∼”

출발 대기 선에 모인 참가자들은 사회자 배동성씨의 ‘함성 발사’ 구령에 맞춰 우렁찬 함성을 토해냈다. 그것은 건설인과 일반인이 함께 만들어낸 소통과 화합의 울림이었다. 총 4차례. 각 코스의 출발 때마다 상암벌에 울려 퍼진 함성은 대한민국과 건설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제10회 건설경제 마라톤대회가 지난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설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ㆍ대한건설협회ㆍ건설공제조합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명성답게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선사했다.

대회는 건설기업과 건설단체, 공공기관 임직원, 일반인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 10㎞, 5㎞, 걷기(4.5㎞)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봄꽃이 만발한 상암동 하늘공원과 아름다운 한강변에서 참가자들은 직장 동료와 가족,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달리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삼성물산ㆍ현대건설ㆍ대우건설ㆍGS건설 등 100명 이상 대규모로 참가한 팀들은 물론 30명 이상 부스를 제공받은 회사ㆍ단체들이 늘면서 한강공원은 일순간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화창한 날씨가 대회 분위기를 북돋았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하늘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땀에 흠뻑 젖은 채 결승선에 도착한 참가자들끼리 얼싸안고 기념촬영을 하며 환호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연출됐다. 대회 기념품인 K2 제작의 기능성 티셔츠와 선캡은 참가자들의 건강한 달리기와 걷기를 도왔다.

마라톤계의 ‘국민 MC’ 배동성씨의 진행솜씨는 여전히 명품이었다. 배씨는 출발 시간 전부터 무대에 올라 대회가 끝날 때까지 4시간가량 자리를 지키면서 대회를 이끌었다.

식전 행사로는 여성 5인조 타악 퍼포먼스팀 ‘J스틱’에서 신나는 무대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참가자들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들의 율동에 맞춰 몸을 풀며 안전 러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마라톤 중간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 프로모션 부스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라톤이 끝난 뒤에는 OX 퀴즈와 시상식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과 경품이 전달됐다. 단체 줄넘기, 초등학생 춤추기 대회 등도 새롭게 추가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건설인이 참가하는 단일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인 건설경제 마라톤 대회에는 주요 인사들도 시민들과 함께 걷고 뛰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정순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이사장, 김종완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하용환 건협 경기도회 회장, 오인철 건협 강원도회 회장, 이조복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유주현 건단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마라톤 애호가들의 날이다. 마라톤 대회처럼 건설산업도 앞으로 국민과 함께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호 국토부 차관은 “건설경제 마라톤 대회가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함께 달리면 힘들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는 마라톤처럼 건설산업이 생활SOCㆍ안전SOC 등을 통해 다시 국가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당선 후 3차례 연속 대회에 참석한 김현아 의원은 “지금 국회가 어수선하지만 대회엔 빠질 수 없어 의원들을 대표해서 나왔다”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 하프 코스에서는 장규창씨와 이정숙씨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건설인 하프에서는 GS건설의 이상준씨와 천조건설의 노성숙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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