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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건설주 ‘휘청’
기사입력 2019-04-25 15:47:4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1분기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건설주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해외 수주 부진과 국내 주택시장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건설사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부터 해외 수주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 지수는 지난 1일 112.33에서 이날 종기 기준 107.94까지 4.3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개별 건설주들의 주가 약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4일 현대건설(-2.90%), GS건설(-2.30%), 대림산업(-1.06%), 삼성물산(-1.78%), 대우건설(-1.16%), 계룡건설(-3.29%) 등 대부분의 건설주들이 하락했다.

25일 역시 건설주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4.98%) 급락한 1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라(-1.35%), 대우건설(-1.17%), HDC현대산업개발(-0.67%), 동부건설(-0.36%) 등도 하락했다.

건설주들의 약세는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를 담은 상장건설사 6곳(삼성엔지니어링,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의 영업이익 합산 추정치는 6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93억원 대비 20.32%(2190억원) 급감한 수치다.

증시전문가들도 건설업종 주가 부진 배경으로 △해외수주 기대 이하 △대북 모멘텀 약화 △주택시장 약세 확산 등을 꼽았다.

다만 실적 악화에 원인으로 꼽힌 해외수주는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정돼 있는 중동 라마단 영향으로 일부 현장의 수주 지연 가능성은 상존한다”면서도 “알제리 HMD와 UAE GAP 등 지연되었던 상업 입찰이 마감되며 올해 각 사의 수주 타겟 프로젝트(Target Project) 성과는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선호주로는 현대건설, 차선호주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시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시즌이 시작되는데 HDC현대산업개발과 태영건설 등이 5월에 분양을 하고 나면 이익 모멘텀이 증가하고, 시장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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