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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新경영전략] 쌍용건설
기사입력 2019-03-04 07:00:1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쌍용건설 본사

 

쌍용건설은 올해 수주 2조 8300억원, 매출 1조 4500억원의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해외에서 1조 37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계획이다. 톱클래스로 제한된 유수의 프로젝트들의 PQ에 통과한 성과를 바탕으로 PQM(Price Quality Method), ADS(Alternative Design Solutions), AIP(Advanced Information Package), ECI(Early Contractor Involvement) 등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력이 필요한 입찰 방식에 맞는 기술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별로는 주력시장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고급 건축 및 고부가가치 토목공사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진출해 있는 두바이를 비롯해 적도기니 등 기존 진출 지역에서 지속적인 수주 추진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신시장 개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주요 발주처별 전략적 선별 참여로 수주 확률을 높이고, 회사의 강점인 호텔, 병원, 오피스 등 고급 건축과 지하철, 고속도로, 공항 등 대형 토목공사 수주에 초점을 맞춘다.

두바이에서는 저가 경쟁보다는 주요 연고 발주처 공사와 ICD 발주 공사, 대형 토목공사 JV로 참여할 계획이다.

말련, 인니에서는 고급 건축공사 및 해외차관으로 발주되는 공공 인프라 공사에 선별적으로 참여하고,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인프라 발주가 재개되는 베트남에서 우량 발주처 공사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펼쳐갈 예정이다.

태국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EDCF 등 공적기금이 활용되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에서도 입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콘(Pre-Construction) 서비스, VE(Value Engineering) 등을 통한 수익성 확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운영 △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

국내에서는 1조 4600억원을 수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리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본격적으로 적용해 인천, 경기, 부산 등지에서 재건축ㆍ재개발 및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7개 단지, 약 6800여 가구(일반분양 약 37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분양성과 입지, 자금조달이 양호한 수도권, 광역시 등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선별 수주하고, 임대 및 고급주택 등에 참여 가능한 사업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1위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 역시 신도시와 수도권을 대상으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정비사업도 분양성, 사업 리스크 점검을 통해 선별적인 수주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민간영업은 영종도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부산 아난티 코브 등 대형 발주처와의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입찰 초기 단계서부터 프리콘 서비스를 강화해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영업은 수익성 및 매출이 양호한 대형 종심제 위주 선별 입찰 참여로 수주역량을 극대화하고, 기술형 입찰 등 기술경쟁력 우위 사업의 선별적인 참여를 통해 수주 성공률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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