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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설업 대출 ‘증가세로 전환’… 부동산 임대업 증가액은 ‘1년來 최대’
기사입력 2018-11-29 15:17:4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지난 3분기 부동산 임대업 대출 증가액이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임대사업자 활성화 정책에 따른 영향이다. 지난해 감소세를 기록했던 건설업 대출도 3분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대출 규모를 늘렸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예금취급기관의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224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조9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업 대출 증가액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7조9000억원, 7조원에 그쳤다. 그러나 3분기 들어 다시 9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9조7000억원) 이후 1년 만에 최대치다.

이는 신규 부동산 임대업자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신규 임대사업자 수는 4만1731명이다. 2분기(2만387명)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2012년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부동산업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3분기 부동산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자 수가 대폭 늘어난 영향이 있다”면서도 “10월 은행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으로 다음 분기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대출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3분기 건설업 대출 잔액은 4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건설업 대출은 지난 1분기 1조3000억원 증가했다가 2분기 들어 4000억원 감소했다. 3분기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체 산업별 대출 잔액은 1107조원으로 석 달 전보다 24조3000억원 늘었다. 전분기 대비 산업대출 증가 폭은 2분기(12조9000억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2008년 3분기(30조3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의 산업대출은 16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수출입은행·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은 8조1000억원 늘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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