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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강남로또’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 가봤더니…
기사입력 2018-11-01 07:00:1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분양가 9억넘어 중도금 대출 안돼… ‘알짜부자들’로 북적
   
31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문을 연 서초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 견복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안윤수기자 ays77@

 

1317가구중 일반분양 ‘232가구’

전용 114㎡이상부터 옵션 선택하는

초고가 프리미엄 가전 등 ‘눈길’

IoT시스템도 업그레이드버전 적용

 

 

31일 오전 10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는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을 살펴보기 위한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평일 이른 오전 시간이었지만, 강남 새 아파트에 입주하겠다는 사람들의 열망은 견본주택 내부를 뜨겁게 달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해 소위 ‘현금부자’만 청약할 수 있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로 이뤄진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489만원이다. 중소형 타입은 5300만원 이상이다. 가장 물량이 많은 전용 84㎡ 기준으로 15억7000만원∼17억3000만원에 공급된다.

그럼에도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부지와 마주한 아파트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84㎡는 현재 호가가 19억8000만~22억원 수준이다. 실거래가는 지난 7월 17억9700만원이다. 3억∼5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높은 몸값 탓인지 견본주택에 방문하는 이들은 주로 50∼60대가 많았다. 기자가 만난 이들도 자녀들이 살 집을 구하거나 기존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목적으로 왔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114㎡ 이상의 주택형부터 옵션품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도 관심을 모았다. 데이코는 지난 2016년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의 프리미엄 주방가전업체로, 빌트인으로 시공되는 초고가 프리미엄 가전으로 유명하다.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인덕션, 레인지후드, 양념냉장고 등으로 된 가전세트 옵션의 가격은 6200만원에 달한다.

 

   
114㎡ 이상의 주택형부터 옵션품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   안윤수기자 ays77@



박수환 분양소장은 단지의 강점으로 탁월한 입지와 함께 고급화한 커뮤니티시설을 꼽았다.

박 소장은 “래미안 리더스원에는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며 “사업지와 마주한 래미안에스티지, 래미안에스티지S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커뮤니티시설로, 기존 단지보다 한 차원 높은 고급화를 위해 설계 파트에서 제안했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Iot 시스템도 수준이 더욱 높아졌다.

래미안 리더스원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한 주거시스템 ‘웰컴투 래미안’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는 삼성물산의 기존 주거 Iot시스템인 ‘하이-래미안’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스마트가전 연계, 입주민 생활패턴 인식, 세대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스마트가전 연계 시스템은 거실 홈패드와 스마트 가전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하는 것으로, 홈패드에 ‘외출모드’라고 말하면 세탁기 동작여부를 확인해주고 로봇청소기를 돌려주는 형태로 구현된다.

입주민 생활패턴 인식 시스템은 집주인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외출 혹은 귀가할 때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기능을 작동한다. 기상 후 거실 조명을 밝히면 홈패드가 날씨 등의 생활정보를 보여주며, 주인이 귀가하면 부재중 방문자와 신규 공지사항을 알려준다.

청약은 11월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 순서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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