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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에 폭발한 저유소, 6년간 산안법 103건 위반
기사입력 2018-10-11 14:21:0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지난 주말 유증기 폭발사고가 발생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사업장이 6년간 103건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양 송유관 폭발사건 PSM 이행실태 점검내역’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이 사업장이 201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공정안전보고서(PSM) 이행 실태점검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건수가 103건에 달했다.

PSM은 산안법 제49조 2의 규정에 의거, 석유화학공장 등 중대산업 사고를 야기할 가능성이 큰 유해, 위험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은 공정안전자료, 공정 위험성 평가, 안전운전계획 및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기록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하고 고용부는 이를 심사 및 확인해 이행토록 함으로써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사업장은 특히 2014년 7월 점검에서 ‘PSM 규정에 의하여 저장탱크에 설치된 통기관에 화염방지기를 설치할 것(5개소)’ 등의 시정명령 20건과 ‘유해물질 변경관리, 내화조치, 보호구, 세안ㆍ세척 설비, 안전보건표지, 방폭관리’ 등 51건의 산안법 제49조의 2 제7항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정애 의원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이번 송유관 폭발 사고는 기동안 업체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어겼던 것에 보여지듯 공사의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했을 수 있는 것”이라며 “PSM 사업장은 석유화학공장 등 중대 산업사고를 야기할 가능성이 큰 유해, 위험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으로 평소에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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