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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장사 실적 성장...건설업 순익 증가 1위
기사입력 2018-05-16 12:39:0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올해 1분기 상장사는 외형은 물론 이익도 함께 증가했다. 특히 건설사들의 내실 성장이 돋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코스피 상장사 544개사(연결재무제표 제출 625개사 중 금융업 등 43개사 제외)의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64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82% 늘었다.

영업이익은 43조원으로 9.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조원으로 2.63% 증가했다.

이익지표는 흐름이 다소 엇갈렸다.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23%로 0.43%포인트 올랐지만 매출액 순이익률은 7.08%로 0.15%포인트 낮아졌다.

상장사들이 1000원짜리 상품을 팔아 92원 가량 영업이익을 내고 이 중에서 순수하게 손에 쥔 돈은 70원이었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당기순이익 증가폭을 살펴보면 건설업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건설업종은 1분기 91.49% 순이익이 늘어나며 전체 17개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전기·전자(57.90%), 의약품(30.01%), 의료정밀(8.46%), 화학(4.53%) 등의 순이다.

반면 기계(-85.06%), 운수장비(-52.28%), 철강금속(-26.27%), 유통(-18.86%) 등 9개 업종은 흑자 폭이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증가했고 특히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분석 대상 834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24% 감소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03% 늘어난 41조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조원으로 35.92% 불어났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15%, 순이익률은 4.42%였다. 매출 1000원당 영업이익 51.5원, 순이익 44.2원을 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1분기에 기업 실적 개선세가 둔화됐으나 예상했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다고 평가했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작년에 기업 이익이 워낙 가파르게 증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둔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 속도가 다소 완만해진 정도로 보는 것이 맞다”고 분석했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 어닝 시즌은 반도체가 수출과 기업 이익을 이끌면서 무난하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여기에 올해 연간으로도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에 수출주와 대형주 위주로 실적이 좋아졌다면 올해는 내수·소비재와 중·소형주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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