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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韓경제성장률 올해 3.0%ㆍ내년 2.9% 전망
기사입력 2018-04-11 16:06:4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45개 회원국 올 성장률은 5.8%에서 6.0%로 상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3.0%, 내년 2.9%로 내다봤다.

ADB는 11일 ‘2018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을 통해 한국경제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3.1%)에 이어 올해도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12월 내놓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우리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전망(3.0%)과도 같다.

ADB는 그러나 45개 회원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세계무역 증가세와 역내 수요 증가, 인도 경제 회복 등이 기대된다며 종전 5.8%에서 6.0%로 0.2%포인트 상향조정했다.

ADB는 내년도 한국의 성장률도 종전과 같은 수준인 2.9%로 예상했다.

ADB는 올해와 내년 아시아 각국은 견고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면서도, 무역긴장 및 미국의 금리인상, 민간부채 증가 등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구조개혁을 통해 국가별 충격요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ADB는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와 같은 1.9%, 내년은 2.0%로 예상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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