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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4.6 여진 발생…석 달만에 최대 규모 ‘이례적’
기사입력 2018-02-11 16:12:4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경북 포항에서 약 석 달만에 리히터 규모 4.0대의 여진이 발생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3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기상청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4.0대 여진은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4시49분30초에 발생한 4.3의 지진 이후 약 석 달만이다. 이 지진 직후인 오전 5시38분6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서쪽 7㎞ 지점에서 2.1의 여진이 한 차례 더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여진은 모두 84회로 늘었다.

이번 여진은 전국적으로 진동을 느낄 정도였지만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원전은 정상 가동됐고, 평창 올림픽도 예정대로 경기가 열렸다.

그러나 오랜 시차를 두고 큰 여진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석 달만에 제일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이번 여진은 본진 단층면이 확장하면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단층의 실제 크기를 모르는 현재로서는 결코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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