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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술형입찰 시장 규모 최대 4.7조에 그쳐
기사입력 2018-02-12 06:40:1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김포~파주 고속도로 등 대거 ‘재수’ 신청…최대어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김포∼파주 고속도로 등 대거 ‘재수’ 신청…최대어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올해 신규 기술형입찰 시장 규모가 최대 4조7000억원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

공사비 5603억원으로 신규 물량 중 최대어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등 27건의 대형공사가 올해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입찰방법 심의대에 오르는 가운데 지난해 심의를 건너뛰고 ‘재수’를 신청한 물량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시장 축소 규모는 더욱 크다는 지적이다.

11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 집행 계획’에 따르면 올해 중심위 입찰방법 심의 대상공사는 총 27건, 4조736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가 19건, 3조2447억원을 차지하고, 기술제안은 8건, 1조4918억원 수준이다.

대안입찰 방식으로 입찰방법 심의 요청이 들어온 공사는 없다.

턴키로 입찰방법 심의에 올라가는 대형공사 중에선 한국도로공사의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2공구가 공사비 5581억원으로 가장 크다.

도로공사는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4공구(1992억원)에 대해서 실시설계 기술제안으로 입찰방법 심의를 요청했다.

철도는 올해 9건, 1조6665억원 규모의 노반건설공사가 턴키 방식으로 심의를 받는다.

인덕원∼수원·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춘천∼속초 철도 등이 주요 입찰방법 심의 대상 노선이다.

국토부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제1공구(1529억원)·6공구(1441억원)·9공구(1471억원)·12공구(2184억원)와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2005억원)·6공구(2483억원)·8공구(2009억원), 춘천∼속초 철도 제1공구(2008억원)·4공구(1535억원)를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턴키 방식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기술형입찰 시장은 심의 집행계획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34건·4조4273억원)보단 소폭 확대됐다.

그러나 김포∼파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부산항신항 3단계 남방파제 축조공사 1공구(2736억원),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사업(2083억원) 등 일부 굵직한 공사들이 대거 이월되면서 시장의 체감온도는 더욱 싸늘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기술형입찰 시장 규모가 겉으로는 예년 수준처럼 보이지만 중복 물량이 반영된 결과”라며 “당초 예상보다 기술형입찰 물량이 다소 늘어난 철도를 중심으로 치열한 수주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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