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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12년에 걸친 대서사시
기사입력 2018-01-15 05:30:1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세계 허브공항으로 이륙 준비 완료…‘G·E·S·C’ 에어포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터미널은 오는 18일이면 장장 12년에 걸친 대서사시의 마침표를 찍고 세계 허브공항으로 본격 이륙하게 된다.

총 5조원에 가까운 사업비가 투입된 2터미널 역사의 시작은 지난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착수한 마스터플랜 재정비용역에서 치열한 논란 끝에 2터미널을 1터미널의 북측에 배치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어렵사리 2터미널의 위치를 잡은 이후 2터미널은 2011년 최대 하이라이트를 맞았다. 2터미널의 밑그림이 제시될 설계공모가 진행되면서다.

설계공모에는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의 합종연횡을 통해 총 9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터미널을 손수 디자인하게 될 주인공으로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세계적 건축디자인 회사인 젠슬러(Gensler)가 선정됐다.

희림 컨소시엄은 자연, 친환경, 최첨단, 문화 등을 컨셉트로, 2011∼2012년에 걸쳐 2터미널의 틀을 잡았다.

자연과 함께 하는 ‘그린 에어포트(Green Airport)’, 지속가능의 환경친화적인 ‘에코 에어포트(Eco Airport)’, 첨단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에어포트(Smart Airport)’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독창성을 담은 ‘컬처(Culture)’를 융합해 2터미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

현대건설, 한진중공업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이 합작한 2터미널 건설공사는 공정별 실시설계를 단계별로 수행하면서 공사를 추진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적용됐다.

덕분에 2014년 첫삽을 뜬 이후 3년 만인 지난해 건설공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시험운영에 들어가 드디어 이번 주 개장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연간 1800만명의 여객처리 능력을 갖춘 2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공항은 54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1터미널과 함께 총 7200만명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진정한 메카포트로 거듭나게 된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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