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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문건설업 수주 급감
기사입력 2018-01-10 08:27:3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건정연, 전월비 39.6% 줄어…1월 경기실사지수(BSI) 하락 전망



지난 해 12월 전문건설업 수주금액이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연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이 발표한 ‘‘2017년 12월 전문건설업 경기동향’에 따르면 12월 전문건설업 수주금액은 전월 대비 39.6% 감소한 3조74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해 월별 수주액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전년 동월(3조3440억원)의 99.3% 수준이다.

주요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가 전월에 비해 16.8% 감소한 6780억원, 토공사업이 전월보다 18.1% 감소한 3950억원에 그쳐 전체적인 감소세를 이끌었다.

실내건축공사업은 전월과 유사한 4390억원에 머물렀고,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은 전월보다 34.6% 증가한 3680억원을 기록했다.

또 12월 전문건설업체의 원도급공사 수주액은 전월보다 36.7% 줄어든 9430억원, 하도급공사 수주액은 전월보다 43.8% 감소한 2조390억원으로 각각 추산했다.

이 역시 지난 해 월별 수주액 중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아울러 12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SC BSI)는 전월(62.7)과 유사한 6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69.4)보다 하락한 61.1, 지방은 전월(60.9)보다 소폭 증가한 62.2로 나타났다.

이달에는 50.3으로 전월에 비해 크게 낮아질 전망으로, 수도권은 58.3, 지방은 48으로 모두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여러 기관들이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와 SOC 예산 감축 등을 이유로 향후 건설투자 감소를 우려해왔지만, 내년 SOC 예산은 19조원 규모로 기존 정부안보다 증가했다”며 “기획재정부의 경제정책 기본방향에 따르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약 2조원 규모의 투자 보강도 계획되어 있고, 주거복지 로드맵 등에 따른 주택공급이 지속된다면 건설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동계 비수기인 현 시점에서는 종합경기보다 드라이 모르타르 등 현장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 및 철근과 골재 등 기초자재의 가격 향방, 나아가 지속적인 일자리 공급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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