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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 국내 최대 승강기 프로젝트 ‘파크원’ 수주
기사입력 2017-12-07 16:26:0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트윈엘리베이터 56대 포함 총 82대 공급

경쟁사 제안한 ‘더블데크’보다 승객수송ㆍ빌딩공간효율 탁월

 

     
역대 국내 최대 승강기 프로젝트인 파크원에 설치될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의 트윈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이하 티센)가 단일 승강기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금액인 파크원(Parc1)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로써 티센은 파크원을 포함해 지난달 수주금액이 13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월간 기준 업계 최대 실적도 경신했다.

티센은 7일 파크원에 승강기 82대를 공급,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센의 특허 제품인 트윈 엘리베이터 56대, 1분에 600m를 이동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에는 트윈 엘리베이터의 역할이 컸다. 파크원은 여의도 랜드마크가 될 초대형 복합사업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국내 주요 승강기 업체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여왔다. 수주전에서 경쟁사들은 더블테크 엘리베이터를 제안했으나 트윈이 선택됐다.

 

티센의 트윈 엘리베이터는 승강로 한 곳에 승강기 두 대가 따로 운행하는 제품으로 티센이 독점 공급한다. 층간 이동이 많은 고층 오피스 건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트윈 엘리베이터는 일반 승강기 대비 수송효율이 40%가량 높고 승강로 면적을 25% 절약할 수 있다. 초고층 건물은 승강로 공간이 빌딩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트윈은 한 승강로에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하기 때문에 5분의 1 수준이면 충분하다. 또, 분속 420m 속도를 자랑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경쟁사가 제안한 더블테크 엘리베이터는 1개 승강로에 2대의 승강기가 운행하는 것은 같지만, 승강기가 붙어서 한 번에 이동한다. 이와 비교하면 트윈은 승객 대기시간을 60% 줄일 수 있고, 수송효율은 30% 이상 높다. 국내에도 이미 9개 현장, 56대가 설치돼 운행 중이다.

박양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 대표는 “한국 승강기 시장은 세계 3위 규모로 주요 엘리베이터 기업의 기술 격전장”이라면서 “티센은 트윈을 비롯해 수직, 수평으로 운행하는 멀티와 같은 혁신제품으로 도시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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