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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위한 '영문교육과정' 마련돼
기사입력 2017-04-12 16:22: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교육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한 영문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교육원의 영문 홈페이지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리책임자 대상 인터넷 직무교육과정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 관리책임자 직무 교육은 △제조 △건설 △기자 등 3개 업종,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안전보건 일반, 재해사례 등 관리책임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6728명이 산업재해를 당했고, 이 중 8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43.2%는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만 가능하고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하는 근로자도 12.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원장은 “외국인의 경우 의사소통과 경험부족으로 국내 근로자들에 비해 재해발생 위험이 높다”며 “외국인 직무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보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취약계층의 산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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