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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월세 거래량 작년比 6.8% 감소
기사입력 2015-11-12 15:07:1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전월세 거래량(전국)


 주택매매가 늘면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소폭 줄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2617건으로 작년 동월보다 6.8% 감소했다. 다만 추석연휴로 거래가 뜸했던 전달(9월)보다는 16.7%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주택 임대보다 매매 쪽으로 옮겨가면서 전월세 거래가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10월까지 누적 주택매매 거래량은 100만800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22.5% 늘었다. 반면 10월 누적 전월세거래량(123만8819건)은 0.3% 증가에 그쳤다.

 10월 전월세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만1842건으로 작년보다 8.2% 감소했고 지방은 4만775건으로 작년대비 3.9% 줄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이 작년보다 12.2% 줄어든 5만5388건이었고 아파트 외 주택이 1.9%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나누면 전세는 6만8784건이 거래돼 작년보다 15.7% 감소했다. 이에 비해 월세 거래량은 5만3833건으로 작년보다 7.8% 늘었다.

 10월 전월세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9%로 전달보다 1.9%포인트 낮아졌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5.9%포인트 높았다.

 10월까지 누적된 전월세거래량에서도 월세가 44.1%을 차지해 작년보다 2.9%포인트 늘어났다. 월세는 아파트 전월세에서 38.2%, 아파트 외 주택에서 48.8%를 차지해 작년보다 각각 4.4%포인트와 1.4%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단지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 84.43㎡(1층)가 9월 4억6000만원에서 10월 4억7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고 개포 주공1차 50.64㎡(2층)이 1억4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경기 수원영통 황골마을주공1차 59.99㎡(6층)는 2억원에서 2억1000만원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세종 조치원 죽림자이 84.66㎡(9층)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1억2000만원에 전세가 거래됐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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