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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민간공사 수주 18.5兆 '역대 최고'
기사입력 2015-11-05 17:27: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건협, 수주동향조사 발표…초대형 민간플랜트가 견인민간 토목 중 기계설치부문

지난해보다 2957%나 '껑충'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 등

1조 넘는 초대형공사 포함

전체수주도 20.4조로 급증


   지난 9월 국내 민간공사 수주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및 건축공사 증가와 함께 1조원이 넘는 민간 플랜트공사들이 수주실적 급증을 견인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지난 9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113.0% 증가한 20조40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건협이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를 통해 월간 수주통계를 집계한 이래 지난 2008년 12월(24조6000억원)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특히, 민간수주는 작년 같은 달(6조8300억원)보다 170.7% 늘어난 18조4879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민간수주 급증은 토목공종 가운데 기계설치부문 수주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3조7411억원 늘어나면서 2957%의 상승률을 보인 데 원인이 있다. 이 분야 수주실적에서는 S-Oil의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Residue Upgrading Complex) 설치공사와 안양 열병합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 등 공사비가 1조원을 넘어서는 초대형 공사들이 포함됐다.

 이로써 민간 토목수주는 5009억원에서 4조7523억원으로 848.7% 증가했다.

 민간 건축공종도 6조3291억원에서 13조7357억원으로 170.7% 늘어났다. 주거용과 상업용·업무용 시설에서 작년 9월보다 각각 113.1%, 247.7% 증가한 결과다. 주요공사로는 해운대 LCT 복합개발사업, 화성동탄(2)앵커C11블록 건설공사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공공부문 9월 수주실적은 작년 2조7504억원에서 올해는 1조9194억원으로 30.2% 감소했다.

 토목은 1조9507억원에서 1조3913억원으로 28.7% 줄었다. 철도궤도, 토지조성 등은 줄었고, 댐, 상하수도 공종은 늘었다.

 주요공사로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6공구 건설공사와 서울복합화력 1,2호기 기전공사 등이 포함됐다.

 공공 건축은 7998억원에서 5281억원으로 34.0% 감소했다. 학교·관공서 공종은 실적은 늘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줄었다.

 주요공사로는 하남미사 A20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8공구, 울주군 신청사 건립공사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건협 관계자는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가 42건으로 전월보다 147% 증가했고, 이중 1조원 이상 초대형공사가 3건이 포함돼 역대 최대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4분기에도 도로공사와 LH 등 공공기관에서 대형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수주실적이 사상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9월까지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누계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9% 증가한 114조434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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