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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ㆍ풍력…건설사, 신재생 발전사업 진출 잇따라
기사입력 2015-09-03 06: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대우건설, 해남서 30㎿ 육상풍력 추진

 SK건설ㆍ대림산업도 해상풍력…추이 주목

 건설사들의 신재생에너지 IPP(민간발전사업) 진출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석탄, LNG 등을 발전원으로 하는 IPP에 진출해 결실을 맺는 건설사들이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 송호리 일원에 발전설비 용량 30㎿ 규모의 육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 예상 사업비는 대략 800억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내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관련 연구용역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서 대우포천복합 1호기(960.4㎿)가 신규 반영되면서 IPP 시장에 진입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육상풍력에도 손을 뻗히면서 IPP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취지다.

 대우건설 발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드러났듯이 원전ㆍ석탄화력ㆍLNG복합 등 발전사업의 신규 반영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의 비중과 역할은 커질 것으로 전망해 육상풍력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SK건설도 울산시 남구에서 196㎿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초 한국전력기술과 컨소시엄을 이뤘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 공기업 경영 정상화의 일환으로 신규 투자를 제한하면서 SK건설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다. SK건설 역시 경남 고성에 석탄화력인 NSP IPP(발전용량 1080㎿) 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하면서 IPP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대림산업 역시 제주도 한림면에 100.8㎿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하면서 신재생 IPP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도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착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전통 사업영역이었던 건축ㆍ토목에서 벗어나 미래성장동력으로 IPP를 지목하면서 신재생으로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며 “국내 실적을 바탕으로 IPP가 주를 이룰 해외 사업에 진출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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