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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네트워크형 복층터널 개발한다
기사입력 2015-06-04 17:07:3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건설연, 롯데ㆍ포스코 등과 2019년까지 기술 확보
   
<중국 양쯔강 복층터널 단면도>


 프랑스의 A86, 일본의 오메터널, 중국의 양쯔강터널, 말레이시아의 스마트터널ㆍㆍㆍ.

 도심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상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설된 세계 각국의 복층터널들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를 시공한 경험과 기술도 없다. 복층터널 건설을 위한 중간슬래브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6∼7개국에 머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삼보기술단, 홍지, 범창종합기술, 동일기술공사, 한서대 등 36개 기관 및 업체들과 공동으로 2019년까지 복층터널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주된 이유는 정부와 서울시 등이 추진 중인 대심도 지하도로 사업에 필요한 독자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들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경우 외국 기술 수입에 따른 로열티 등 예산부담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인 셈이다.

 건설연은 복층터널 분기부 설계기술, 터널 중앙의 슬래브 설계기술 등 최적의 설계 가이드라인은 물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 방수로 겸용 다목적 복층터널 설계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특히 단일노선만 건설할 수 있는 외국의 기존 복층터널 기술과 달리 분ㆍ합류부 및 교차로 시공까지 가능한 네트워크형 복층터널 기술로 차별화한다는 복안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선진국 대비 60% 이하인 우리의 복층터널 관련 기술을 9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향후 늘어날 국내 지하도로는 물론 해외 지하도로 프로젝트에 우리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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