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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회복 조짐에 부동산 컨설팅ㆍ세미나도 ‘북적’
기사입력 2014-01-27 06:00:1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부동산 정보ㆍ컨설팅 업체, 유료 상담건수 늘고 세미나 북새통… “주택시장 바닥 징후”



부동산 정보ㆍ컨설팅 업체, 유료 상담건수 늘고 세미나 북새통… “주택시장 바닥 징후”

 # 주택매입을 고려하고 있던 김중훈씨(41)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기 위해 부동산 투자관련 세미나에서 참석했다가 깜짝 놀랐다. 좌석이 여유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예정된 시각보다 여유있게 갔다가 좌석을 잡지 못한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썰렁했던 부동산 세미나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보고 달라진 시장 풍경을 실감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부동산 규제완화가 잇달아 풀리면서 불어오는 주택시장 회복 조짐이 부동산 정보ㆍ컨설팅업체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부동산 정보ㆍ컨설팅 업체의 유료 상담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부동산 시장 투자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한동안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이 업체가 운영중인 유료상담은 일주일에 1건 정도 올라왔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상담건수가 점차 늘어나 올해 1월 둘째 주부터는 하루 한건씩 유료상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오윤섭 닥터아파트 대표는 “중국, 미국, 일본은 물론 두바이에서까지 유료상담이 들어오고 있다”며 “상담자는 대부분 갈아타기를 하려거나 투자용 또는 노후용으로 주택을 구입하려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해외거주자는 수중에 있는 자금으로 어떤 아파트를 사야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 거주자는 구입대상을 정해놓고 투자가치와 가격 적정성 여부를 마지막으로 전문가 의견을 듣기위해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유료상담 코너에 건당 4만4000원~6만6000원을 내고 상담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은 시장상황이 변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부동산 세미나에도 수강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평소보다 수강생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주말에도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도 들어오고 있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이 이뤄진 후 대략 3주전부터 수강생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박대표는 “매매시장은 강남권 재건축을,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와 마곡지구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로 부동산 세제가 바뀌자 이에 대한 정보와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에도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11일 지산세법연구소 주최로 진행한 ‘2014 부동산 개정세법 세미나’ 현장은 200석 규모의 강의장이 모두 마감되며 열기를 띠었다.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퍼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자 투자관련 세미나나 설명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부동산전문가포럼이 지난 24일 ‘2014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실전투자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유엔알컨설팅도 25~26일 ‘부동산 상승기, 신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설이후 분양시즌이 가까워 오면서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지역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속속 열리고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에프알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월7일 ‘동탄 2신도시 부동산 대해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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