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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우리가 세운다
기사입력 2013-06-27 11:00:0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미얀마ㆍ남수단ㆍ나이지리아 등…건설사 수주확대 기대개도국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우리가 세운다

미얀마ㆍ남수단ㆍ나이지리아 등…건설사 수주확대 기대

 우리나라가 미얀마, 나이지리아, 남수단 등 개발도상국들의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준다.

 우리 엔지니어링 및 도시설계 기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우리 건설사들의 공사 수주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진흥위원회를 열고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전략’의 일환인 ‘인프라개발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지원’ 대상사업 3건을 확정했다.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수립지원 사업은 해외건설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국토부가 첫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대상사업은 △남수단 신수도 광역인프라 건설계획 △나이지리아 라고스시(市) 교통계획 △미얀마 에야와디강 유역 수자원개발계획 등이다.

 남수단에서는 신수도 예정지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도시ㆍ교통ㆍ전력 등 주요 인프라 개발계획을 수립하며, 나이지리아에서는 교통인프라 개선방안과 도시철도 등 신규 교통시스템 도입방안을, 미얀마에서는 수자원관리시스템 개선방안과 장단기 수자원 개발계획을 수립해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3개 사업은 공기업, 국책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총 25건의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신시장 개척, 전후방 연계효과, 국내 강점 분야 및 우리 기업 수주 가능성 등을 토대로 해외건설 전문가들이 심의해 결정했다”며 “앞으로 개발도상국, 중점협력국 등 신시장에서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오는 9월까지 현지 정부와 개발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종합계획 수립 용역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한 뒤 내년 말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상 국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도국 정부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리가 수립한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므로 우리기업의 수주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투자개발형사업 진출 확대, 신시장 개척 및 공종 다변화 등을 통해 해외건설 시장을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수단ㆍ나이지리아ㆍ미얀마 건설시장은?

 △남수단 : 남수단은 대외원조 의존도가 높아 건설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신수도 이전 관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지속 발주가 예상된다. 신도시 프로젝트 외에도 지난 1월 인프라 개발 10개년 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도로 1만2640㎞, 철도 500㎞, 수력발전소 2000㎿ 규모의 다양한 인프라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 건설시장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현지 GDP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원유 생산 및 가공판매를 위한 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도로 확장 10개년 계획’ 및 ‘철도 현대화 사업’ 등 교통 인프라 투자 계획도 발표해놓고 있다. 노후화된 도로와 교량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도로ㆍ교통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미얀마 : 2011년 민간정부 출범 이후 도로, 철도, 항구 등 인프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고 개혁ㆍ개방 조치가 시행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미얀마는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개발 가능량의 3%만 개발된 상태로 특히 수자원개발 가능성이 높다. 2011년 이후 ‘양곤 30년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 중이며, 2014년 아세안 의장국 수행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가도로, 스카이 트레인(Sky Train) 등 교통인프라를 구축 예정이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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