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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책의 힘, 5월 주택거래량 대폭 증가
기사입력 2013-06-16 14:00:0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이달 취득세 감면 종료…증가세 이어질지 의문 지난 4.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득세 감면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되는 등 4.1 대책의 호재가 일부 사라질 예정이어서 거래량 증가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32.5% 늘어났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9만136건으로 지난해 5월 거래량 6만8047건보다 3만건 이상 증가했다.

 국토부는 4.1 대책의 효과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주택거래량은 4.1 대책 이후 올해 들어 처음 주택 거래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4월(7만9503건)보다 13.4% 늘어났고, 최근 5년간 5월 평균 거래량(7만6088건)보다도 18.5% 많은 등 주택 거래 회복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특히 2006년 실거래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5월 거래량으로는 2008년 9만8천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4538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41.4% 늘었고 단독ㆍ다가구 주택은 1만1421건으로 14.6%, 연립ㆍ다세대는 1만4천177건으로 14% 증가했다.

 강남 3구 등 수도권 지역의 주택거래가 크게 회복됐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88.4%나 급증했고, 전용면적 85∼135㎡의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92.2%나 늘어났다. 135㎡를 초과하는 대형아파트 거래량도 45.5%나 개선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84.43㎡)는 4월 8억8671만원에서 지난달에는 9억333만원으로 올랐고,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4월 평균 9억8537만원에서 5월에는 10억4300만원으로 상승했다.

 또 리모델링 수직층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경기도 분당 시범한신(전용 84.69㎡)는 4월 5억3500만∼5억7500만원에서 6억원으로 뛰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거래량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를 두고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당장 이달 말로 택구입자를 제외한 일반 거래에 대한 취득세 감면 조치가 종료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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