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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부활…한국산 철강, 기계 수출 기회
기사입력 2013-03-06 16:35:2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각종 인프라 구축 참여도 기대 해외로 이전했던 미국의 제조업체들이 미국 본토로 되돌아오는 등 미국 제조업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산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코트라는 ‘미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미 본토를 떠났던 대형 제조업체들이 속속 복귀하고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도 2009년 534억달러에서 2011년에는 909억달러로 70%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미 제조업체의 유턴에는 중국과 멕시코 등 신흥국들의 가파른 임금 상승과 물류ㆍ생산비용 증가, 달러화 약세,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코트라는 분석했다.

 여기에 제조업 세제혜택 확대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오바마 행정부의 적극적인 제조업 지원 정책도 한몫하고 있다.

 코트라는 미국 제조업 부활이 자동차 부품과 철강, 기계류를 생산하는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도로ㆍ교량 재건, 전력망 확충, 초고속 인터넷 기반 구축 등 인프라 사업이 본격화하면 우리 기업의 공공조달 분야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내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철강, 펌프, 밸브, 콘트롤 시스템, 저장설비 등의 미국 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생산된 셰일가스와 석유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인프라 구축도 필요한 만큼 앞으로 관련 분야에 한국 업체의 참여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최근 미국이 유럽연합(EU)와의 범대서양자유무역협정(TAFTA) 추진으로 미국 시장의 경쟁구도가 급변하고 있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하고 현지에 진출 거점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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