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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간정보시장 2015년 150조원…年 11%씩 성장
기사입력 2012-10-10 15:26:0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토목건축기술ㆍ부동산 타겟마케팅 등 활용분야 팽창<2012 디지털국토엑스포 개막>

세계 공간정보시장 2015년 150조원…年 11%씩 성장

토목건축기술ㆍ부동산 타겟마케팅 등 활용분야 팽창

   
공간정보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국토엑스포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세계 공간정보(Spacial Information) 시장 규모가 오는 2015년까지 1250억 달러(15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네비게이션을 비롯한 이동통신서비스와 스크린골프 등 가상화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하겠지만, 토목ㆍ건축 및 부동산 분야에서도 기술적 활용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내외 공간정보 시장은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740억 달러에서 연평균 11%씩 성장해 2015년에는 1250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측량과 GIS(지리정보시스템) 등 전통적인 공간정보산업 외에 부동산, 광고, 소셜커머스 등 융복합 분야를 포함할 경우 공간정보시장 규모는 2015년 8000억달러(900조원)에 달하리라는 전망이다.

 국내 공간정보 시장은 2010년 3조2000억원 수준으로 세계시장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측량과 DB구축 등 산업은 연 11%, 포털과 부동산 등 활용산업을 포함한 시장 성장률은 연 30%에 달하고 있다.

 공간정보 시장이 이렇듯 급성장하는 까닭은 자동차 네비게이션이나 스크린골프 같은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는데다 방대한 정보를 가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여지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가령 골프존㈜의 경우 공간정보기술을 IT와 접목해 실제 현장과 같은 가상 스크린골프장을 연출함으로써 약 5년만에 4700개 대리점을 확보해 1조1000억원의 산업과 2만35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현대엠엔소프트㈜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전자지도 위에 표시하는 네비게이션으로 4년간 연평균 77% 산업성장과 6000여 명 일자리를 창출했다.

 무엇보다 공간정보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ㆍ분석ㆍ가공해 새로운 지식의 발전과 활용을 꾀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다년간 쇼핑객의 이동 동선을 기록하고 축적하면 쇼핑몰에 다수 고객의 이동 동선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해 인기매장을 알려줄 수 있다. 가정이나 체육관에서 자전거ㆍ달리기를 하면서 원하는 위치ㆍ지역을 화면으로 선택하는 등의 가상ㆍ증강현실도 얼마든지 채용할 수 있다.

 국토부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5년간 2000억원씩 1조원을 투자할 경우 신산업 창출을 통해 최대 16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융복합 시너지효과를 통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면서 “공간정보산업은 고용창출 효과도 10억원 당 12.4명에 달해 제조업의 6.3명, 산업평균 8.1명, 서비스업 11.0명보다 훨씬 높고 일반건설업 12.0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공간정보는 특히 건설ㆍ부동산 분야에서도 적지않은 잠재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송 정책관은 “공간정보를 활용하면 토목ㆍ건축 현장에서의 정밀 지적ㆍ측량과 검측이 가능하고, 건축물 착공 전부터 완공건축물의 일조권ㆍ경관ㆍ실내전망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으며 지능형 고속도로 등 첨단교통시설 구축에도 필수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개발사업의 교통ㆍ환경영향평가 등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시장과 고객, 지역 정보를 바탕으로 타켓마케팅, 상권분석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와 LH공사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디지털 국토엑스포’를 개막, 오는 12일까지 공간정보 기술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신정운기자 peace@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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