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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사업단, AMIㆍESS 등 보급지원사업 개시
기사입력 2012-06-25 09:00:2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총 29억 한도 내에서 민간 매칭 방식…내달 17일까지 사업자 제안 접수 한국스마트그리드 사업단이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24일 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업단은 최근 원격검침인프라(AMI)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과 관련한 ‘2012년도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사업’과 관련한 공고를 내고 참가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보급사업의 목적은 스마트그리드 구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MI와 ESS 보급을 통해 전력량 절감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전력을 사고파는 수요관리 시장을 창출해 전력산업의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데에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기술 수준에서 가능한 스마트그리드 기기 보급을 통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확인ㆍ분석하고 본격적인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준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해 사업분으로는 AMI 5000호, ESS 1㎿h급으로 잡았다. AMI는 스마트미터(스마트계량기), 디스플레이 장치, 통신기기 등으로 한국전력에서 실시 중인 스마트미터 보급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ESS는 300㎾ 이상 수용가를 선정해 전력 피크시 ESS 전력을 지원할 수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급사업의 실행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인 그린홈 100만호 사업과 비슷한 성격을 띈다. 정부 보조금 총 29억원 한도 내에서 민간 매칭으로 진행되며, 사업자가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될 경우 사업비의 75%, 대기업 비중이 높을 경우 50% 수준으로 지원된다.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 집중 지역인 경우 5% 이내에서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업자는 설치 대상 지역을 설정해 제품제조사, 시공사, 운영자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7월 1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단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까지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보급사업의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설치 대상 지역에 대해서는 사업단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회훈기자 hoony@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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