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의견수렴뒤 오는 6월 확정
오는 2014년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를 달릴 차량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에 투입할 차량의 외형 및 실내 디자인 시안을 26일 공개했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고속철도차량 디자인은 시안별로 ‘날아가는 탄환’, ‘흐르는 공기와 물’, ‘상큼·발랄’ 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실내 천정과 벽체, 바닥은 밝은 톤으로 처리해 넓고 아늑한 객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다.
또 객실 의자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안락도 향상, 모바일 기기용 좌석별 전원 콘센트, 고효율 LED 조명, 항공기 타입의 의자 테이블과 독서등 적용 등 ‘KTX-산천’에 비해 승객 편의시설도 한층 개선했다.
김우식 차량처장은 “이번에 선정한 차량 디자인은 객차 실물모형(Mock-up)으로 제작하여 오는 6월 서울, 광주 등에서 공개 전시를 통해 3가지 외관 색상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제차인 1호차의 부품 제작이 진행 중으로 내년 7월이면 편성시험 및 시운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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