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5년 작업땐 피폭량 법정기준 넘어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JAEA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제염모델 실증사업을 5년간 계속할 경우 작업자의 피폭 선량이 법정기준을 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내용은 지난 26일 후쿠시마시에서 열린 성과 보고회에서 보고됐다.
앞으로 제염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피폭 선량을 저감할 수 있는 작업기법과 순서, 기계화에 의한 작업의 효율화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모델사업은 후쿠시마현 11개 시읍면에서 실시됐다. 작업장소의 평균 공간 방사선량은 가장 낮은 다무라시에서 매시 0.02 m㏜, 가장 높은 오쿠마 부근에서는 1.30m㏜를 기록했다.
작업원 개인의 최대 피폭 선량은 타무라시에서 시간당 0.12m㏜였지만 오쿠마 부근에서는 6.96m㏜에 달했다.
향후 이같은 작업을 계속할 경우 5년안에 119m㏜에 달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후생노동성이 제정한 법정기준인 ‘연간 50m㏜, 5년 100m㏜’의 한도를 넘는다.
JAEA에 모델 사업을 위탁한 내각부 원자력 이재민생활지원팀은 앞으로 제염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방사선 관리를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간건설공업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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