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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00KW급 건물용 연료전지 가동
기사입력 2012-02-01 13:05:2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서울시,포스코파워 공동 개발…어린이 대공원 등 설치
   
어린이 대공원에 설치, 가동에 들어간 연료전지(현장)
  

 서울시가 포스코파워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100KW(h)급 건물용 연료전지를 가동, 도심형 친환경에너지를 생산·공급한다.

 시는 1일 어린이 대공원과 서북병원에 건물용 연료전지 설치를 완료하고 필요 전력의 약 10%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와 열은 병원의 급탕시설과 공원의 난방 열풍기 등을 가동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료전지 개발프로젝트는 시가 부지제공 및 설비투자를 맡고 포스코파워가 개발 및 제작을 맡은 공동사업으로 진행됐다.

 연료전지의 크기를 가로 2.6m, 세로 6.4m 등으로 슬림화했고, 각잡스런 도심 정전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연중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적이다.

 시는 여타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공간집약적 활용이 가능하다며, 일반 건물은 물론 상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인터넷 데이터센터, 방송국, 공항 등 특수건물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력사용량이 많은 초고층 상업건물에도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황치영 시 기후변화정책관은 “투박하다고 여겨지던 건물용 연료전지를 새로운 크기 및 용량으로 개발해 효율이 높은 도심형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건축물에 확대 설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박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 및 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화력발전기와 달리 연소과정이 없기 때문에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도 적다.

 발전용량에 따라 가정용과 건물용, 발전용 등으로 분류되며 100KW(h)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 및 가동사례는 서울시(포스코파워)가 처음이다.

 공동주택(가정용)에는 동양건설산업이 남양주 호평 파라곤에 최초 적용한 바 있다.

 100KW급 건물용 연료전지의 경우 시간당 100KW의 전력과 46Mcal의 열을 생산할 수 있다.

 1년을 기준으로 208가구의 가정이 사용하는 전력량(평균 750MWh)과 36가구가 쓰는 열량(360Gcal)을 생산,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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