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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1년도 건설투자 43.8조엔 전망
 
기사입력 2012-02-02 15:31:0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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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건설경제연, 당초 예상보다 8000억엔 하향조정

일본의 2011년도(2011년 4월~2012년 3월)건설투자는 43조80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건설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1년도 명목 건설투자는 전년도 대비 6.6% 증가한 43조 8400억엔으로 전망됐다.

 연구소는 동일본 대지진 복구·부흥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민간 주택투자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지난해 10월의 전망치에서 8000억엔 하향 수정했다.

 2012년도는 2011년도 추경예산의 이월에다 민간투자도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복구ㆍ부흥 수요에 따른 회복 기조가 회계연도 후반에는 약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건설투자는 44조 8300억엔으로 예상했다.

 국내 건설투자는 지진재해 관련 예산에 따른 정부의 건설투자 증가에다 민간 건설투자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엔고 및 해외경제 동향, 전력공급 제약과 가격 인상 등 변수로 인한 리스크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복구·부흥 대책경비에 대해 정부는 지진 재해 후 당초 5년 동안 적어도 19조엔이 필요할 것으로 봤지만 이미 2012년도 당초 예산안까지 18조엔 정도가 계상된 상태다.

 연구소는 2012년도는 대형 추경예산 편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재원 문제도 더해져 건설투자를 낙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11년도 건설투자 전망의 내역은 정부부문이 18조3100억엔(전년비 10.4% 증가), 민간주택 12조9600억엔(4.3% 증가), 민간비주택 12조5700억엔(3.7% 증가).

 주택 착공은 84만2000가구(2.8% 증가)이며 내역은 자가주택 30만5000가구(1.1% 감소), 임대주택 28만8000가구(1.2% 감소), 분양 24만가구(13.2% 증가)로 예측했다.

 주택 시장은 착공지연 및 해외경제 불안 등의 영향으로 신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완만한 회복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단 2012년도 착공 가구 수는 88만8000가구(임시주택 제외)로 90만가구대에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비주택은 2012년도 후반으로 갈수록 설비투자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설투자의 본격적인 회복 시점은 2013년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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