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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손지훈 대표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1위 목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국 허가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 개최

[e대한경제=김호윤 기자]휴젤이 중국 현지 시장에 맞춘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 3년 내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겠다는 방침이다.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휴젤이 27일  레티보 중국 판매 허가 취득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손지훈 대표집행임원(가운데)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영업마케팅본부장 한선호 부사장과 마케팅사업부장 강민종 상무가 연사로 참석, 중국 시장 진출 과정부터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손지훈 대표는 간담회에서 2021년 중국 시장 점유율 10%, 2023년까지 30% 점유율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중국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대표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연평균 3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시술이 줄어들면서 중국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2021년에는 시장 점유율 10%, 2023년에는 30% 점유율로 레티보를 중국시장 1위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첫 선적은 12월초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2021년 3~4월부터 시작돼 당해년도 최소 10% 시장점유율이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케팅 단계에서는 현지 시장 내 ‘한국 1위 기업’, ‘한국 1위 제품’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Purity(순도), Efficacy(효과), Quality(품질)을 키 메시지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케팅사업부장 강민종 상무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 연구소의 ‘BTXA’ 두 제품으로, 보톡스는 제품력은 갖췄지만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BTXA는 합리적인 금액이지만 제품력이 다소 아쉬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휴젤은 두 제품의 간극을 메워주는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현지 시장 내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호감과 신뢰가 높은 만큼 휴젤의 중국 진출 및 점유율 확대는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휴젤에 앞서 중국 허가를 획득한 입센 ‘디스포트’의 경우 허가 제품의 용량 차이가 있어, 휴젤의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휴젤은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오는 2021년 유럽, 2022년 북미 시장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지난 6월 ’레티보’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유럽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오스트리아 소재 제약사 크로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내년 판매 허가 획득 후 크로마가 유럽 시장 내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시장성 높은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및 직판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크로마와 함께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지난 5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제임스 하트만’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미국에 BLA를 제출, 1년 후인 내년 연말께 판매 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휴젤은 중국, 유럽, 미국의 순차적 진출을 통해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윤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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