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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과천 복합터널ㆍ여수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

   

 

이수과천복합터널㈜과 여수그린허브㈜가 각각 제안한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 건설사업’(노선도)과 ‘여수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이 두 사업은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2020년 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을 열고 안건으로 상정된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지정 및 제3자공고(안)’과 ‘여수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지정 및 제3자공고(안)’를 심의, 의결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롯데건설이 지난 2017년 최초 제안한 사업으로, 서울 동작구 이수교차로와 경기 과천시 과천동(남태령지하차도) 구간에 도로터널 및 저류배수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길이는 5.4㎞이며, 추정 건설사업비는 약 4650억원이다. BTO(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이다.

이 사업의 주무관청인 서울시는 서울 동작대로의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이수ㆍ사당 지역의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여수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재이용시설(5만㎥/일)과 공급관로(16.8㎞)가 주요 시설이다.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 국가산업단지에는 LG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등이 입주해 있다.

추정 총 사업비는 812억원이며, BTO(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이다.

두 사업의 주무관청인 서울시와 여수시는 이르면 연내 3자 공고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관심 민간투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벌써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벌써 2∼3개 건설사가 사업 참여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간투자시장의 또 다른 관심 사업인 ‘서울 서부선 경전철 건설사업’과 ‘잠실 스포츠ㆍMICE(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제3자공고(안)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민투심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 조성사업은 기재부ㆍ국토교통부와 주무관청(서울시)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해 상정이 미뤄진 상태”라고 전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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